2005년 5월 한국일보 인터뷰  

국내 디지털 물류유통 "선구자"

신발, 식품, 생활용품 등 1,500여개 품목 공급
선진 물류기법과 전문성이 어우러져 고객만족

(주)화인통상
 최근 10년간 급격히 변화한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며 물류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해온 기업이 (주)화인통상(대표 최승재 www.finetra.com)이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화인통상은 현재 신발, 식품, 생활용품, 주류 등 1,500여개의 품목을 수입, 국내 매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화인로지스틱스, 화인리커즈, 화인글로벌 등 3개의 계열사를 두며 인천지역의 물류유통 선구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항 부근에 3개의 보세창고(총대지:10,000여평, 건평:5,000여평)를 운영하며 코스트코코리아, 한국까르푸, 롯데백화점, LG유통, 2001아울렛 등 50여 업체에 무역 및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인통상이 비교적 짧은 기간내에 대표적인 무역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사업 초기부터 수입전문 물류 회사로서의 인지도를 전면에 부각시킨 것이 주효했다. 여기에 선진 물류기법과 전문성이 어우러져 고객만족을 이끌어냈다.
 ISO 9001:2000 인증을 획득했으며 자체 물류 시스템(WMS)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수입대행에서 검역, 통관, 보관, 출하까지 일체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남다른 신뢰를 얻고 있다.
 한편 화인통상은 지난 4월 1일 제5회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 기념식에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노동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전체 직원 83명 중 여성이 58명이나 된다. 여성보다는 남성에 적합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물류분야에서 이처럼 여성 고용이 더 많은 것은 "차별없는 고용기회 실현"이라는 최승재 대표의 경영철학 때문이다.
 성실, 정직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면 최고가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단기간 내에 종합물류유통회사로 성장시킨 최승재대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에 대한 최상의 상품과 최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한번 맺은 인연은 소중히 여기며 거래처와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인통상은 미래지향적인 종합물류회사로 거듭나기 위해서 "디지털물류유통"이라는 첨단의 신경영혁신기법을 자체 개발, 국내는 물론 세계속의 종합물류유통의 대표기업, 화인통상으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할 것이다.